[죽은 시인의 사회] "오 캡틴, 마이 캡틴!"

"줄거리"

" 죽은 시인의 사회"는 피터 위어가 감독한 1989년 영화입니다. 이 이야기는 1959년 미국 입시 명문 고등학교인 웰튼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학생들과 새로 부임한 영어 교사, 존 키팅 사이의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영화는 웰튼 아카데미 운영진의  엄격한 규율과 전통에 대한 고수를 강조하며 새로운 수업을 시작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가족들로부터, 특히 아버지의 엄청난 압박과 구속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이고 틀에 박히지 않은 영어 교사 '존 키팅'이 학교에 도착하면서 새로운 학기는 변화가 시작됩니다.  키팅 선생님은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특히 문학과 시를 더 깊이 감상하고, 그들의 삶을 성찰하도록 격려하는 학업 스타일을 사용합니다. 그는 그들이 "시대를 사로잡고" 그들의 개성을 존중하며 찾을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키팅 선생님에게 영감을 받은 학생들은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비밀 클럽을 결성하고 독창적이면서 창조적으로 생각하기를 시작합니다. 또한 그들은 그들을 억압하던 아카데미의 기존  도덕과 전통에 도전하기 시작합니다. 그들의 이러한 기존 틀을 붕괴시키려는 행동에 대해 어른들은 시간 낭비와 반항으로 단정 지으며 비난과 협박을 퍼붓습니다.

 

이 영화는 학생들과 키팅선생님과의 관계 속에서 아름답고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특히 주인공 중 한 명인 학생인 토드 앤더슨은 원래 수줍음도 많고 말수도 적은 학생이었지만, 키팅 선생님의 영향으로 자신을 변화시키고자 노력합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그는 자신에게 지금까지 숨겨져 있던 잠재력, 즉 그의 목소리를 발견합니다. 

또한 아카데미 운영진은 학생들 뿐만이 아니라 키팅 선생님까지도 위협하는 순간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키팅 선생님은 그의 직업까지도 위협을 당하는 상황에 직면함에도 불구하고 그에 맞서 그러한 압박과 갈등의 순간들을 감동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 학원 행정부의 압력에 직면하고 그의 직업을 위협하는 가운데 압박과 갈등의 순간들을 담고 있습니다. 그의 교수 방법과 스타일의 결과와 그 후의 사건들이 이야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합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는 교육, 개성, 창의성이라는 중요한 주제들을 깊이 있게 연구한 영화적 걸작입니다.  그것은 학생들이 엄청난 도전에 직면하고 상당한 희생을 요구할 때에도, 그들의 꿈을 추구하고 독립적으로 사고하는 것을 배우는 것의 엄청난 중요성을 절묘하게 강조합니다.  그 영화는 그 모든 영광속에서도,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선생님이 그의 학생들의 삶에 미칠 수 있는 인간 정신과 지대한 영향에 대한 가슴 아픈 탐구의 역할을 합니다.

"스크립트"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님을 통해 나온 주옥같은 명대사는 결코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특히 "카르페 디엠. 오늘을 붙잡아, 얘들아. 비범한 삶을 살아라" 는 이 영화의 주제라고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학생들이 자신들의 개성을 찾아내며, '오늘'이라는 순간을 그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대한 활용할 것을 촉구합니다.  

 

"오! 캡틴, 마이 캡틴"은 키팅 선생님과 학생들의 깊은 유대 관계를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이기전에 학생들의 선배로서 자신을 캡틴으로 불러도 좋다는 말은 관계의 틀을 깨트림과 동시에 그들을 둘러싸고 있던 모든 아카데미의 기존 틀 까지도 깨트리고 자신을 새롭게 찾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겨있다고 생각됩니다.  

"철학적 심흔"

먼저는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개성을 발견하는 것은 자아를 발견하는 과정과 동일하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키팅 선생님은 이 철학을 구현합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게 하고, 자신의 신념을 찾아내 용기 있게 나타내게 합니다.  사회적 기대에 자신이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자신만의 삶을 살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삶을 열정과 진정성을 가지고 추구해 나갈 것을 요구합니다.  시와 문학은 깊숙한 인간 표현의 원천이며 그것들을 대하였을 때 느껴지는 아름다움 그리고 정서적 울림을 스스로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 영화는 순응에 대하여 경고하고 있습니다. 부모의 끊임없는 압력에 굴복할 수밖에 없었던 닐 페리의 삶의 결과를 통하여 자신의 열정을 짓누르며 사회적 기대에만 의존하는 것이 얼마나 불행한 것인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키팅 선생님은 자신의 삶 속에서 번뜩이는 힘, 즉 영감에 대하여 강조하고 있습니다. 자유와 열정 속에서 새로운 눈이 뜨이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됩니다.  새로운 세상 속에서 느끼는 경이로움과 자신에 대한 신뢰는 바로 그들 안에 내재되어 있습니다.  평범하지 않은 삶, 곧 "비범한 삶을 살라"라고 그는 말하고 있습니다.